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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랑님들 필요한 건 고액 연봉이 아니라 자신감입니다. 베트남은 한국이 아닙니다. ft.베트남 시골 한달 최저임금뉴라이프국제결혼의 책임 2025. 4. 28. 08:26728x90반응형
상담을 해보면 우리 신랑님들 자신의 월급이 얼만데 괜찮냐는 걱정이 많습니다. 아마도 도망가는 거에 대한 걱정과 양대 산맥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월급에 대한 질문은 자신의 소득에 따른 비자여부가 아닙니다. 한마디로 자신의 월급에 대해 우려 섞인 질문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뉴스를 접하거나 한국여성을 만나면서 쌓인 스트레스 때문일 겁니다.
솔직히 엄밀히 따지면 베트남여자는 한국에 올 때 뭘 갖고 옵니까! 전통결혼식 폐물도 보통은 부모님 드리고 옵니다. 자신이 젊다는 생각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베트남 사람들의 특질상 한국에 올 때 당당하게 옵니다. 솔직히 신부가 일부러라도 그렇게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게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죄졌나요? 아니자나요.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신랑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이 돈 못버는 남자를 무슨 루저 취급하는데 그거 정말 잘못된 겁니다. 이게 문화가 뭔가 잘못된 분위기로 흘러가다가 결국 오늘 날의 저출산률 국가로까지 오게 됐는데요. 신랑님들 무슨 이슈유튜브같은거 잘못 보시고 혼자 상상하면서 의기소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베트남 시골 신부들 아직은 너무 순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문화의 잣대에 맞춰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여자의 주장에 따르면 500만원을 벌어도 부족하다는데 우리나라에 500만원 버는 사람이 몇이나 된답니까. 이게 바로 제가 국제결혼의 인식을 바꾸는데 일조하고 싶은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국제결혼에서는 얼마 버는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베트남신부들이 실제로 처음에 어리둥절 잘 모릅니다. 혹자는 페이스북이네 유튜브네 다 보고 오는데 요즘 시대에 무슨 소리냐고 할 수 있는데요. 잊어버리셨다면 지금 당장 난생 처음 가는 나라 한번 가보세요. 아무리 유튜브 보고 가셔도 잔돈이나 바꿀 수 있는지요. 대부분의 신부들이 고등학교 학력에 한국어학당 4개월 공부하고 오는데 이슈유튜브같은 거 자꾸 보지 마시고 현실을 좀 제대로 듣고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베트남국제결혼에서 얼마 버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신랑님이 얼마를 버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월급에서 쓰고 남는 돈이 있어야 합니다. 신부를 먹여 살리는 수준의 잉여는 있어야 합니다. 월급 250만원을 받아서 150만원을 쓰고 100만원을 저축하고 있다면 내가 넌 먹여 살린다는 마인드로 자신감 가지셔도 됩니다. 오히려 500을 벌고 유흥을 다니면서 오히려 카드값에 허덕이는 분들이 주늑들어야 합니다. 뭐 혹자는 신부와서 착실하게 살면 200~300만원은 저축할 수 있다고 말하는 분 봤는데, 저 여지껏 자기 습관과 마인드를 그렇게 빨리 고치는 분은 못 만나봤습니다. 결국 국제결혼해서 잘 사실려면 신랑님의 성격과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신랑님들 신부들이 왜 한국으로 시집오는지 아시죠. 지금보다 나은 삶, 그리고 가족을 돕기 위함입니다.
첫번째 대부분의 시골 신부님들 한국에 와서 왠만한 신랑님이 해주시는 생활여건이면 충분히 지금의 베트남 생활보다 나은 삶입니다. 신부집 방문해보면 압니다. 왜냐하면 저는 신랑님의 소득부터 프로필을 있는 그대로 말해줍니다. 쉽게 말해 베트남 신부가 부자이고 신랑님의 소득이 낮다면 아예 맞선을 보러 나오지 않겠죠. 따라서 맞선장에 나왔다는 말은 신랑님의 소득을 알고 나왔다는 겁니다. 몇 몇 업체들이 신랑님의 월급을 올려서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신부가 추후에 도망가는 아주 큰 원인이 됩니다.
두번째는 신부가족을 도와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보통은 저희가 부모님을 모시고 올 수 있게 도와줄테니 매달 주는 돈은 없다고 미리 말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해소가 되지만 몇몇 신부는 그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또 다르다고 도와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몇 업체에서 이 부분을 자신들이 진행한 경우에서는 이런 경우는 절대 없다고 말하는데 진짜 거짓말도 그런 거짓말은 없는 겁니다. 이론적으로도 신부 아버지가 갑자기 아프다고 하면 뭐라고 할껀가요. 신부들도 부모를 초청하는 등 기본적인 생각이 있기 때문에 업체 앞에서는 알았다고 하는 걸수도 있고 아무튼 다들 나름의 생각들은 있다고 접어두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아무튼 앞에서 말한 100만원을 저축하는 분이라면 매달 조금씩 도와주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저는 강력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매달 조금씩 도움을 드리는 것은 반대합니다. 소통에 애로사항이 있다면 제가 도와드릴테니 걱정마시구요. 부모님 초청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며 언쟁이 조금은 있더라도 잘 설명해서 모았다가 주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매달 조금씩 도움을 줄 경우 베트남에서는 작은 돈이 아니기에 그게 습관이 되면 오히려 베트남의 삶을 망가뜨리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국제결혼 피해사례에 보면 베트남 가족들이 한량이 된 경우도 나옵니다. 이리되면 머리가 많이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신부가 한국에 입국후에는 엄연히 신랑님의 가정사가 되겠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은 특히 저와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처음부터 잘 정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3지역(시골) 한달 최저임금: 약 400만동 이하(22만원) / 하지만 실제로 최저임금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함.
결론적으로 저와 동행하게 된 신랑님이라면 지금 충분히 설명드렸다시피 자신의 소득에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틈틈히 제가 동행하며 여러 대화를 통해 코치를 해드리니까 기본적인 자신감만 장착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신랑님들이라면 오히려 내가 너 하나는 어떻게든 먹여살릴 것이고 명절에 내 부모님처럼 섭섭치 않게 할꺼다. 그리고 내가 가장이 되는데 가만히 있겠느냐. 직장을 바꾸던 야근을 하던 우리 자식 굶길 일은 없을테니 나 믿고 따라와라. 낯선 한국에서 너의 든든하 방패가 되어주겠다라는 마인드로 정말 자신감 뿜뿜 넘치셔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 고연봉에 다 잘사는 부모 둔거 아니자나요. 그런 사람 진짜 주변에도 몇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말한 마인드가 정상입니다. 남 눈치 보지 마시고 남 시선 신경쓰지 마시고 남과 스스로 비교하지 마시고 자기 와이프와 자식들만 보면서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갈 생각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부터 노력하겠지만 국제결혼은 출산률때문에라도 장려가 되야하고 국가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급격하게 좋아질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사는 미래의 대한민국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시간이 지나서 한국에 적응하고 한국말도 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일도 합니다. 또 최근에 저희 신랑님처럼 이해할 수 있는 성격이라면 바로 아르바이트도 하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우리네 인생이란 그렇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가족이라는 행복한 기쁨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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